경기도 화성시가 복지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은 오는 연말까지 11개월간 월 1회씩 현장적용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지난 31일 나래울 희망복지지원단 사무실에서 개강한 이번 교육에는 희망복지지원단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준 해결중심실천가협회장 등의 강의를 통해 △사례중심 집단 슈퍼비전 △사례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기술과 관계형성 기술 훈련 △긴급위기 사례 시 전문가 동행지원과 개인상담 지원 교육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위기가구 발굴 2906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2451가구 △사례관리 1020가구 △생계·의료비 등 긴급지원 339가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를 이뤘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화성 전역에 확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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