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1시 10분 인천시 강화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오전 7시를 기해 해제 됐다. 이에 따라 연안 여객선 13개 노선 중 백령, 연평 등 3개 노선만 통제되고 항공기는 정상 운항 한다. 하지만 새벽 5시 41분 경 연수구 청학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통근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A씨(27)가 숨지고 버스 운전자 B씨(54) 등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1~4cm 미만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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