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제역 방역 철저 당부”

7일 오전 도청 구제역 대책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대책 현황 보고 받아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2/08 [02:05]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제역 방역 철저 당부”

7일 오전 도청 구제역 대책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대책 현황 보고 받아
이영애 | 입력 : 2019/02/08 [02:05]

 

22이재명 도지사.JPG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구제역 대책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대책 현황 보고를 받고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기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용 경기도 대변인과 의견을 나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 128일 경기도 2, 29일 충북 1건 등 전국에서 3건이 발생했으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요 방역조치로 농장 내외부 및 주요도로 설 명절 집중소독을 지원했고 설 연휴 이후 도축장 개장에 따라 안양, 화성, 김포, 부천, 광주, 안성, 평택, 연천, 포천, 남양주 등 도축장 10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또 도내 통제초소 12곳 및 거점소독시설 22곳을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 거점소독시설 이용시 운전자 및 운전석 소독철저를 지시하기도 했다.

 

도는 또 전화예찰과 방역을 강화해 타 지역 방문 및 외부인 접촉 농장 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요령을 지도했으며 설 연휴 귀환 외국인 근로자, 해외여행자 축사 출입금지(5) 및 소지품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는 살처분 농가(25) 일제 세척청소소독 실시 도내 우제류 전농가(12605) 일일 전화 임상예찰 실시와 설 연휴 이후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모든 농장도축장 등 소독을 계속할 예정이며 7일부터 구제역 가축 살처분 관련자 심리회복지원 희망자를 파악한 후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에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