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는 13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화성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과 이기철·홍순옥 경기도 남·여의소대 연합회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김용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청원 국회의원실 조정현 사무국장, 권칠승 국회의원실 정명근 보좌관, 이원욱 국회의원실 배기철 보좌관, 김효상·김도근·엄정룡·박연숙·최청환 화성시의원, 최현길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지역 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동수·홍유경 연합회장은 의소대에 입대해 20여 년 동안 화재현장은 물론 크고 작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봉사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취임한 최성낙·서효숙 연합회장은 제10대 남양 남성의소대장과 제3대 화산 여성의소대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과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의 으뜸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최성낙·서효숙 신임 연합회장은 “의소대원 간 화합·단결해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훌륭한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의소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76만5000여명의 화성시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이동수·홍유경 전임 연합회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대규모 주거 개발과 함께 인구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두 분의 신임 연합회장에게 시민의 안전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난취약요인을 식별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펼쳐 달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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