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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화폐운영협의회 출범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2/13 [23:25]

오산시, 지역화폐운영협의회 출범

이영애 | 입력 : 2019/02/13 [23:25]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화폐 발행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 지역화폐운영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 위원은 모두 17명으로 지역화폐 전문가 대표와 금융유통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사회적경제 대표, 소비자 대표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오산시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활성화에 대한 사항에 대해 시에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하는 등 오산지역화폐 유통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날 협의회는 위촉직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그간의 지역화폐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지난 1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접수된 오산지역화폐 명칭공모전응모작들을 심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화폐 발행규모와 발행형태, 사용처 등에 대한 질의와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정유통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2월말 카드형 지역화폐 경기도 공동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업종 추출, 카드 제작, 플랫폼 구성 등 본격적인 발행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3월 시민 집중홍보를 통해 4월 말에 지역화폐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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