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저소득가정의 초·중·고 신입생 자녀들이 희망을 품었다.
14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4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책가방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새학기 책가방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사업 중 하나로, 새로 입학하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심윤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2019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돼 고통 받고 있는 주민을 찾아내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독거노인 반려식물사업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 △함께하는 생일파티 △나눔이웃 안경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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