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의회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시정업무보고와 조례안 9건으로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향토유적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 심의·의결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오산장터 주거환경사업 추진 예산집행에 대한 지적도 불거졌다. 이상복 의원(자유한국당·가선거구)은 “2억 원이 투입된 오산장터 시계탑이 당초 설계와 많이 다른 모양으로 설치됐으며 얼룩과 녹물이 나오고 있다”며 “검수를 받았는지 의문이 간다. 부실시공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영후 도시주택국장은 “시공사가 검수를 받아야하는데 그러지 않고 임의적으로 설치했으며 시계탑은 재시공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수 의장은 “9일간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등에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업무계획을 성실히 보고해 주신 부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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