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와 화성시가 공동현안에 대해 자리를 함께하고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문환 오산시부시장과 박덕순 화성시부시장은 지난 20일 오산시청에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오산·화성시가 행정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현안에 대해 상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시에 인접한 도로 확장과 자전거도로 연결, 교통문제 등 10여개를 우선 과제로 정하고 해결키로 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전향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시의 현안을 공동 대응키로 약속했다. 화성시와 오산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 문화나 경제적으로 공동 생활권을 가지고 있으며 화성군 오산읍이었던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에서 분리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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