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 가져공사, “지속발전 위한 신규 개발사업 발굴하고 추진할 터”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자는 모토로, 열린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취임 100일을 맞는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 사장은 5일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 자리를 갖고 “화성시도시공사 운영에 대해 언론인들의 고견을 부탁한다”며 “시민들 삶의 질에 부합토록 선순환 구조의 경영체계를 개편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공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 사장은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사업 △석우동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건립과 운영사업 △수영 친환경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암지구 공동주택사업 등 2019년에 화성도시공사가 계획 중인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사업은 오는 4월 우선 협상대상사를 선정해 2020년 6월 착공을 추진 중이며 석우동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현 폐기물 처리부지 3200평으로, 오는 6월 행정재산 용도폐지와 공사 현물 출자를 통해 2020년 5월 공사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월 화성시 공유재산심의와 신규투자사업 추진안에 상정된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건립과 운영사업은 오는 4월 설계공모를 거쳐 12월 착공 예정이다. 유 사장은 이어 “으뜸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담보한 두 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며 “화성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지속발전을 위한 신규 개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를 설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인사제도를 개편해 능력위주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하향식 평가제도에서 탈피해 △다면형 역량평가제 △직위 공모제 △희망보직제도 등에 대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올해 상반기 안으로 정비·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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