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와 교통안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충북도 관계자, 윤형길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 유인옥 사무총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와 윤형길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고 교통법규 지키기 운동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오는 추석연휴에 청주시외터미널과 고속도로 IC에서 귀성객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 주는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회원 여러분께서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회원 여러분께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전한 충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감소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통안전 홍보 리플릿 5만매를 제작해 시‧군과 운수업체에 배포하고 경찰청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을 제작 방영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6월말 현재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30명 감소(20.6%)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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