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월부터 6월까지 혁신학교 종합평가 대상학교 일정에 따라 교육활동 개방과 콘퍼런스를 실시한다. 교육활동 개방과 컨퍼런스는 혁신학교 종합평가 과정으로 혁신학교 4년차와 8년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2019년도에는 전반기 65개교, 후반기 30개교 총 95개교가 참여한다.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교육공동체가 평가 주체가 돼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학교만족도와 학교조직 진단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교실 수업 개방과 콘퍼런스도 운영한다. 혁신학교 네트워크,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각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하며, 모든 학교 구성원이 평가과정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 모든 교실 일상 수업과 교육활동을 공개해 학생중심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자발적 성찰 기회를 마련해 저마다의 혁신 경험을 나눈다. 평가과정에서 공동으로 논의할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콘퍼런스에서는 혁신학교 운영 과정을 다른 혁신학교와 공유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전과제를 찾는다. 경기도교육청 신승균 학교정책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평가 주체가 되어 교육활동 개방과 콘퍼런스에 참여해 자체 성장 시스템으로 혁신학교 종합평가를 진행한다”며 “혁신학교, 혁신학교네트워크,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는 종합평가는 혁신교육이 학교에서 지역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후반기 종합평가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