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22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23일 세교신도시에 16실 140병상을 갖춘 P병원 개설허가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신과 허가 취소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 진실과 오해가 없도록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시기를 미룰 수 없는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242회 임시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김영희·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을 각각 선임됐다.
오산시의회는 이에 앞선 21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P병원이 정신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으로 개설허가가 난 상황을 지적한 뒤.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 문제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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