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 우정파출소 김종걸 경위가‘17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살시도 청소년 선도를 내용으로 다룬 ‘또 다른 동행’이라는 제목의 수필을 공모한 김 팀장은 지난 1985년 경찰직에 몸담아 28년째 경찰서 수사과, 생활안전과의 중간관리자역활을 수행하면서, 서민경제 침해사범사건과, 각종 민원을 해결한 베테랑 경찰관이다. 김 팀장은 “오랜 공직생활이 주는 매너리즘을 극복하려고 마음을 다잡고 글쓰기를 시작했다”며 “경찰정복에 부끄럽지 않는 생활을 스스로 다짐하면서 혹시 한 가닥의 마음이라고 흔들릴 때 좋은 수필을 길벗으로 여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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