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녹지직 공무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이 늘어나고 그에 맞게 신규 녹지직 공무원도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직무역량에 맞게 키워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시는 신규 녹지직 공무원의 증가에 따라 직무역량을 키우고 보다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화성시태안도서관 강당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디자인과 원보람씨가 ‘도시계획과 공원조성의 이해’ △신화컨설턴트 최원만 부사장은 ‘새로운 공간가치 조경계획과 설계’ △LH공사 임영수 차장의 ‘조경공사 시공(감독) 전문가 되기’ △산림녹지과 원찬희 산림보호팀장의 ‘사법경찰과 산림보호 업무 기초다지기’ △이종범 경기나무병원 원장의 ‘조경수 심기와 유지관리 공사 감독 요령’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 권건형 박사의 ‘수목 병충해와 방제 실무’ △공원관리과 이재헌 호수공원팀장의 ‘민원 응대법’ 등 순으로 이어졌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원녹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토대가 됐길 바란다”며 “최근 들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급격해진 기후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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