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상징 ‘찾았다’로고 상표등록 출원… 콩․씨앗 연상되는 엑스포 로고 ‘호응’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로고의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2종에 대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포 로고는 지난 3월 25일 업체 선정 후 4개월여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최종 확정됐다. 로고 이미지는 씨앗에서 발아하는 녹색 생명을 형상화함으로써 ‘태동하는 생명의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로고 선정은 지난 6월 17~19일 3일간 충북도청과 괴산군청, 충북도민, 서울시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 선정된 로고는 ‘콩’을 연상시키면서 유기농과 직결되는 이미지로 직관적이고 유기농엑스포를 쉽고 강하게 인식시켜준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취득한 상표권 존속기간은 10년이며 이후 10년간씩 갱신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유기농엑스포를 대표하는 상표에 권리를 설정해 3자의 상표권 침해를 막고 상품판매․전시 등 엑스포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8일~ 10월 11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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