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상징 ‘찾았다’

로고 상표등록 출원… 콩․씨앗 연상되는 엑스포 로고 ‘호응’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7/31 [21:17]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상징 ‘찾았다’

로고 상표등록 출원… 콩․씨앗 연상되는 엑스포 로고 ‘호응’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7/31 [21:17]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로고의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2종에 대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포 로고는 지난 325일 업체 선정 후 4개월여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최종 확정됐다.
로고 이미지는 씨앗에서 발아하는 녹색 생명을 형상화함으로써 태동하는 생명의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로고 선정은 지난 617~193일간 충북도청과 괴산군청, 충북도민, 서울시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
선정된 로고는 을 연상시키면서 유기농과 직결되는 이미지로 직관적이고 유기농엑스포를 쉽고 강하게 인식시켜준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취득한 상표권 존속기간은 10년이며 이후 10년간씩 갱신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유기농엑스포를 대표하는 상표에 권리를 설정해 3자의 상표권 침해를 막고 상품판매전시 등 엑스포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918~ 1011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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