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 ‘통합안전협력팀’ 신설재난대응 매뉴얼 정비와 실제 적응훈련 지원 등 재난대비 상시 협업체계 구축
부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통합안전협력팀’을 신설한다. ‘통합안전협력팀’은 민선6기 부산시장의 핵심공약인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8월 1일 시와 소방·해경·군·경찰이 상시 근무하는 통합안전협력팀(이하 ‘협력팀’)을 안전행정국 안전정책과 내에 신설키로 했다. 협력팀은 팀장 1명을 비롯해 △소방1 △군1 △경찰1 △해경1 △행정1 등 6명이 상시 근무하는 조직으로 근무 직원의 대외명칭은 ‘재난안전관리조정관’이다. 주요역할은 재난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실제 적응 훈련을 지원하며 재난발생시 인력·장비·시설 등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도록 상시 관리하는 등 민·관·군 협업체계다. 협력팀은 기관간 정보 공유 등 통합적 안전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민이 각종 사고와 재난 등 도시의 온갖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하겠다”며 “부산이 생활안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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