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조정, 테니스 등 체육종목에서 용인시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린 승전보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청 이정민 선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2014 타이페이 아시안오픈유도대회’에서 남자 81kg급 결승전에서 타지키스탄 선수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조영우 선수도 90kg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 또 지난 30일 열린 ‘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남자일반 싱글스컬에서 박수진 선수가 7분 15초92의 기록으로 경쟁 선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남자일반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김수민 선수가 8분 10초97로 다른 선수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인고는 지난 28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서 열린 ‘50회 낫소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대회 최종일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서 전통의 강호 안동고를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용인고는 올 시즌 회장기와 대통령기 대회에 이어 3관왕에 오르며 신흥 강호의 입지를 굳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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