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궁평항에서‘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

불업어업 근절 결의문 낭독, 해안정화활동 등 펼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7/31 [23:24]

화성시 궁평항에서‘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

불업어업 근절 결의문 낭독, 해안정화활동 등 펼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7/31 [23:24]
22 수산업경영인대회-2.jpg▲ 사진제공 : 화성시청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 우럭 치어 4만 마리가 방류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는 30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화성서부경찰서장,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바다와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대회에서는 해양수산 자원의 중요성 인식,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친목도모, 경기도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산업을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해양수산 유공자 표창, 수산경영인들의 불법어업 근절 결의문 낭독, 해안정화활동,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서해수산수산연구소 임양재 박사의 풍요로운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과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우럭 치어(4만 마리) 방류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채 시장은 자유무역협정의 높은 파고와 어업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해양수산 강국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산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치어방류사업과 해양환경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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