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마사회는 7일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농어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3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공감’과 ‘동행’을 테마로 40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5월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기부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적합성, 지역 자원 활용 노력 등을 평가했다. 공모 주제는 2가지로 ‘국민 공감’과 ‘농어촌 동행’으로 나뉘었다. ‘국민공감’ 분야는 아동·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이 대상이었으며 25개소를 뽑아 2억 3000여만 원을 전달했으며, ‘농어촌 동행’은 농어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 의료, 문화예술 등의 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15개소를 선정해 약 1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선정된 복지단체들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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