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 종합정보관 중회의실에서 자매대학인 일본 아이치카쿠센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 연수와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한국어·문화연수단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오산대학교 기획처장은 “두 학교의 학생들이 빈번한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길 바란다”며 일본 학생과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일본 대학의 아오야마 하루미 국제교류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학생들이 가지길 바란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오산대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어 연수에는 16명의 아이치카쿠센 대학 학생이 참가해 2주간 한국어 교육과 한국음식 만들기, 전주한옥마을 방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한국문화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산대학교와 일본 아이치카쿠센 대학은 지난 2017년 교류협정을 맺은 후 매년 상대 교에 교류 학생을 보내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