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이재명 지사 “국가유공자들의 기여, 희생에 대한 자부심 느끼도록 할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12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도내 11개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차원의 예우와 보상이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께서 자신들이 한 기여, 희생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단체 지회 및 지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영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선7기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등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내 항일애국지사들에게 매달 100만 원의 ‘경기광복유공연금’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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