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이재명 지사 “국가유공자들의 기여, 희생에 대한 자부심 느끼도록 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8/12 [21:40]

경기도,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이재명 지사 “국가유공자들의 기여, 희생에 대한 자부심 느끼도록 할 것”
이영애 | 입력 : 2019/08/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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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12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도내 11개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차원의 예우와 보상이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국가유공자께서 자신들이 한 기여, 희생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단체 지회 및 지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영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선7기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등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내 항일애국지사들에게 매달 100만 원의 경기광복유공연금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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