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020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행사 등 시민 참여 사업 추진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8/14 [20:12]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020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행사 등 시민 참여 사업 추진
이영애 | 입력 : 2019/08/14 [20:12]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020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안)’ 심의·의결.jpg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후 함께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0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0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 평화통일주간행사 수원형 평화통일 시민공모사업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 역량강화 간담회 남북교류협력 공직자·시민 공감 교육 등이다.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행사는 6월 둘째 주를 평화통일주간으로 정해 기념식, 평화사진전, 토론회, 영화제, 판문점 견학, 통일 골든벨(퀴즈대회)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올해 9~10월경 이념편향성이 적은 북한 관련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관객과 북한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수원 평화통일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남북교류협력 관련 환경분과(산림협력) 회의도 열 예정이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미경 수원시의회 위원 등 위원 5명이 재위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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