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박세원 위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제2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세원 의원 주관으로 엄교섭·김경희 도의원, 정미애 청림중 교장, 양은령 선일중 교사, 김종오 한봄고 교사, 유예강 동남중 학생회장 등 13명이 참여해 편한 교복 디자인과 공모전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예쁜 디자인과 불편하지 않는 활동성과 기능적인 교복을 원한다. 디자인과 기능성 두 가지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의 홍보와 단순한 참가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원하고, 입고 싶어 하는 교복을 직접 디자인 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0년 6월까지 디자인 공모·접수, 디자인 선정을 거쳐 수상작 선발대회 및 선정된 디자인을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세원 의원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 등을 충분히 고려해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의성과 기능성을 갖춘 편한 교복을 직접 디자인 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홍보 방법을 통해 많이 학생들이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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