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18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건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와 키, 몸무게, 자가 혈압 측정 등 신체계측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와 중독 △활동제한과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과 경제활동 등이다. 조사된 건강통계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 현황과 문제를 파악해 보건정책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얻어지는 소중한 자료로 건강도시를 조성하도록 성심을 다 하겠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 해보는 기회로 삼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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