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A아파트 환기 구조물인 정화조 배기덕트가 22일 오후 1시 50분 모두 철거됐다. 21일 오전 본격적으로 철거작업을 시작해 15~8층 배기덕트를 철거했으며, 22일 7~1층 배기덕트를 제거했으며, 해당 동 가스공급은 점검을 모두 마친 후 이날 오후 5시경 재개된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정화조 배기덕트 철거 관련 부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제 큰 고비는 넘겼지만,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수원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음 주 중으로 이번 사고 대응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열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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