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동탄 여울공원 내 축구장 일원에서 ‘2019 화성 하모니 썸머파티’를 개최한다. ‘2019 화성 하모니 썸머파티’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공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격식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를 제시코자 기획했으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과 화성 시민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 하모니 썸머파티는 화성시 지역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활동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명 공연단체의 대형 콘서트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더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이름과 걸맞은 의미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무대에서는 2019년 인기리에 방영된 ‘슈퍼밴드’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한 ‘호피폴라’와 밴드 ‘기프트’, 가수 김장훈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수 김장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독립의 노래’를 부르며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장이었던 화성시 제암리·고주리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 하모니 썸머파티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동탄여울공원 내 축구장 일원에서 진행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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