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3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년 제2차 임시이사회에는 재적이사 30명 중 20명의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김대숙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이사회를 주재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 상정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2019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처무규정 개정(안)이 원안 의결됐다. 특히 경기도의 공공기관 감사시스템 개선과 발맞춰 시도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감사실이 신설되는 처무규정(안)이 원안의결 됐으며, 이에 장애인스포츠계 각종 비리와 부조리 근절, 성폭력 예방교육에도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의견으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규정을 준용해 사무처장의 임기 명시에 대한 원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차기 이사회 규약 개정안을 안건 심의토록 사무처에 요청했다. 오는 9월 5~6일 수원에서 도체육회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2019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회임을 잘 표현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또 일시적인 인력보충이 아닌 지속적인 인력안정을 위한 재원 확보에 대해 사무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이날 연임 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지난 임기 1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도록 열심히 했다”며 “다시 시작하는 이번 임기동안 더 열심히 해서 도장애인체육회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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