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됐다. 31일 병점역사 2층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1월 10일 동탄역사에 설치된데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스마트도서관 설치는 접근성이 좋은 역사 내에 무인도서 대출․반납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서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화성시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5시부터 늦은 밤 12시 10분까지 운영되며, 1인 2권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반납기간은 2주(14일)다. 문의는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smartLib.do)이나 화성시청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031-369-2109으로 하면 된다. 이혜진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역사 내에 설치된 스마트 무인도서 대출․반납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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