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 열어

오산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4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8/31 [17:51]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 열어

오산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4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이영애 | 입력 : 2019/08/31 [17:51]

 

1.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4.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민 1만 여명이 오산천변에 모였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31일 오산천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4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20회가 된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민·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 이해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전시·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표창, 착한일터 협약식이 실시됐으며,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에서는 40여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이 참가해 50여개의 사회복지분야 사업홍보와 체험을 운영했다.

 

또 사랑의밥차, 나눔 플리마켓, 도전! 초등 사회복지 골든벨, 공연한마당(큐브매직, 풍선돌이), 어울림놀이터(에어바운스, 물총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오산시민 십시일반 나눔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준 라면 한 봉지, 휴지 한 롤 등은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로 만들어 추석을 맞아 저소득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도전! 초등 사회복지 골든벨은 지역 아동들에게 복지와 우리지역의 다양한 지리·역사적 환경, 교육·문화 정책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모든 오산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산시와 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