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31일 오산천에서 진행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에서 ‘오산시 착한일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일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를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회원 5명 이상이 급여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업과 단체를 말한다. 오산시에서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로는 △오산시청 외 8개소(디씨티㈜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 △오산시 청소년지도위원 협의회 △㈜씨에스코리아 △제이씨앤엠㈜ △㈜성철환경개발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가 있다. 또 오산시청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직원들이 2013년부터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매월 140여만 원을, 디씨티(주)는 올해 초부터 매월 100여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 참여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은 “오산시와 사랑의 열매의 협업에 따른 지역복지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돼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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