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즐기는 추석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추석’ 행사 진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9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세시풍속-북새통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며, 가배, 한가위, 중추 또는 월석이라고도 한다. 오곡이 익는 계절로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내므로 연중 으뜸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송편을 빚어 조상에게 올려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것이 중요한 행사다. 수원전통문화관은 가을의 큰 명절인 추석의 세시풍속을 수원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자 △민화엽서 만들기 △전통 포장 배우기(보자기 아트) △나무 공예 △차례 예절 배워보기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으며, 절식체험으로 △떡메치고 송편 빚기 △약과 만들기 △전통차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2019 특별기획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 전시 관람과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추석맞이 특별 국악공연도 선보인다. 차례 예절 배워 보기와 전통 포장 배우기를 제외한 모든 체험은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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