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LG와 추석맞이 농특산물 상생의 장 열어3일부터 11일까지 5개소에서 대기업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열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대기업과 함께 평택 농특산물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삼성전자 사무 1동에서 펼쳐진 직거래장터에는 평택과수농협 등 30여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평택 농특산물인 슈퍼오닝 쌀, 배, 농산가공품(전통주, 전통떡 등)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추석맞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6일 LG전자 평택공장 내에서 평택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며, 9일 안중출장소, 10일 송탄출장소, 11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도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담당자는 “지역 농가의 판매와 홍보를 돕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는 평택시의 질 높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기업 간 상생교류 촉진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방식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평택 농산물을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증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6일 LG전자 평택공장 직거래장터에도 많은 임직원들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