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수원광교박물관과 수원아이파크미술관, 엘림장애인보호작업장 현장 점검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9/05 [23:53]

수원시의회,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수원광교박물관과 수원아이파크미술관, 엘림장애인보호작업장 현장 점검
이영애 | 입력 : 2019/09/05 [23:53]

 

11문화복지위원회, 장애인보호작업장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JPG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5일 장애인보호작업장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 / 수원시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5일 수원광교박물관과 수원아이파크미술관을 방문해 진행 중인 특별전을 관람하고 엘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을 찾은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박물관 부속시설을 돌아보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을 관람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1215일까지 일제강점기 일본의 식민지배정책과 한반도 침략 야욕에 관련한 자료를 엿볼 수 있는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의원들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진행 중인 지금 전시를 통해 끝나지 않은 한일역사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어 신동의 엘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은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들의 식사, 차량운행,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챙겨봤다.

 

엘림장애인보호작업장은 만 15세 이상의 작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단순한 조립의 임가공생산에서부터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장갑, 봉투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제도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위원회와 소통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