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서해 군사대비태세 현장 점검11일 2함대사령부 방문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강조, 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 대원들도 격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서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2함대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강동훈 2함대사령관(소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연휴 기간 중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상황 발생 시 당직자의 초기대응이 작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며 “작전ㆍ근무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또 9월부터 시작된 후반기 꽃게조업 어로보호지원작전과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최고도의 경각심을 갖고 임무수행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하고, 구조작전중대로 이동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을 격려했다. 심 총장은 “해양 재해ㆍ재난 상황은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임무수행에 전념해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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