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연휴기간 중 강·절도 신고 8.4%·교통사고 33.2% 감소대형사건·사고 없는 안정적 치안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사건․사고 없는 안정적 치안과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종합치안 활동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연휴기간 중 증가가 예상되는 취약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과 예년보다 짧은 연휴기간을 고려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에 주력했다. 먼저,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편의점․1인 여성 근무업소․1인 거주 밀집지역․소규모 금융기관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예방진단과 범죄 대응요령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도 병행했으며,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등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일 평균 112신고는 293.5건(3.4%) 증가하였으나, 강․절도 신고는 11.1건(8.4%) 감소․교통사고는 25.4건(33.2%)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는 12.5% 감소했다. 경찰은 “모든 부서가 합심해 안전한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업무 처리 등 따뜻한 경찰 활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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