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황해청,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연계 투자유치 홍보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방문 간담회, 경제자유구역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경제무역협력 상담회 참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9/16 [15:26]

황해청,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연계 투자유치 홍보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방문 간담회, 경제자유구역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경제무역협력 상담회 참가
이영애 | 입력 : 2019/09/16 [15:2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6~11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 푸젠성 샤먼 등지에서 ‘2019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공동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 주최,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개 다국적 기업과 4000여개의 중국내·외 중대형 기업과 100여개 국가,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황해청 등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가했으며 황해청 대표단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을 방문, 하반기 투자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2019 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 경제무역협력 상담회포럼, ‘취안저우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등에 참가해 유력 기업과 인사들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경제자유구역 현황과 투자환경 등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홍보관을 방문한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황해청 대표단 차광회 본부장은 “40여개 다국적기업, 100여개 국가 해외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와 연계한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중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8663와 물류용지 556174를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3.3167만원, 물류시설용지는 3.3172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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