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문화재청 공모사업 2개 선정돼

시, 문화재 야행사업과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2개 사업 선정... 국비 1억4600만원 확보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9/16 [21:09]

오산시, 문화재청 공모사업 2개 선정돼

시, 문화재 야행사업과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2개 사업 선정... 국비 1억4600만원 확보
이영애 | 입력 : 2019/09/16 [21:0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6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46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530건이 접수, 마감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오산시가 응모한 문화재 야행사업과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된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오산시가 이번 신규로 응모한 문화재 야행사업의 경우 국비 매칭사업으로 오산시는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도시를 깨우는 비사량 독산야행, 그리고 힐링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애국과 보국안민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해 처음 응모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문화재 야행사업이 공모된 이래 꾸준히 선정돼 전국적으로 이름난 문화재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수원시와 지난해 선정된 안성시 등 경기도내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응모를 했지만 오산시, 수원시, 양주시 등 단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오산시가 향단에 열린 꿈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화성궐리사를 중심으로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행단 별시등 유교적인 전통문화 학습과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교육, 행단에서 개최하는 과거시험 등으로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산시는 독산성의 국가사적 가치 재조명과 복원사업, 세계문화유산등재 등 독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이번 문화재 야행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화성 궐리사 또한 궐리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성적도 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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