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8일‘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치매파트너플러스 자원봉사단,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 슬로건 아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만든 작품전시회 △치매홍보부스 운영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우쿨렐레 연주 △오산물향기 시니어합창단의 하모니 △오산운암예술단의 한국무용, 경기민요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학생들의 ‘치매파트너플러스 발대식’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발 더 내딛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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