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렴도시 만들기 한 마음책 읽기․캘리그라피 쓰기․영상 감상…청렴문화 확산 위한 각 부서 캠페인․퍼포먼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청부터 읍․면․동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 공무원들이 한 마음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구성동 직원들은 7월부터 청렴도서 5권을 선정해 전 직원이 함께 읽도록 했고, 신갈동 직원들은 청렴 동아리를 결성해 각각 주제를 정해 캘리그라피 쓰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7월 직원들이 직접 청렴문구를 적어 만든 피켓 등을 들고 청사와 관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벌였다. 또 처인구 동부동 직원들은 청렴표어가 들어간 칫솔세트를 만들어 매일 양치질을 할 때마다 보면서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기흥구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4일 국민권익위 제작 청렴영상인‘아름다운 거절’ 등 청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청렴시네마 데이’ 행사를 열었다. 처인구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4월에 이어 7월에도 저개발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할 장난감을 손수 만들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고, 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할 빵 만들기 자원봉사를 하며 청렴의 의미를 새겼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청렴문화가 공직사회를 넘어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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