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공동주택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가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구회는 수원시민의 대표적 거주형태인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이에 부합하는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주택관리사 협회와의 협조를 통해 표본 조사한 지원수요와 함께 타 지자체와 비교분석한 결과자료를 토대로 도출한 시사점과 향후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채명기 대표의원은 “시는 기존의 공동주택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외에도 미니태양광, 급수관 교체 등을 지원해 일정 성과를 거뒀지만, 시의 규모와 나날이 증가하는 지원수요를 고려해볼 때 여전히 개선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에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에는 채명기 대표의원과 이종근․조석환․이미경․윤경선․최인상․황경희․김영택․최찬민․장미영․이희승․김호진 의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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