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3․4․5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거리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중심상가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소규모 건설현장에 한국노총 화성지부, 화성상공회의소가 기부한 안전장비를 전달하고 3대 기초고용질서와 4대 필수안전수칙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고용노동부경기지청 관계자, 화성시 일자리정책과, 한국노총 화성시역지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5인 미만 영세사업장과 산업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과 4대 필수안전수칙 준수와 양질의 일자리 확산과 근무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코자 실시됐다.

박형일 화성시 일자리정책과장은 “3대 기초고용질서와 4대 필수안전수칙은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이러한 인식들이 우리 사회에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3․4․5 좋은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이란 5인 미만 영세사업장 및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3대 기초고용질서(△임금지급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와 4대 필수안전수칙(△안전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보건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작업 절차 지키기)을 준수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