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제3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와 박람회가 24일 오산시에서 맘껏 배울 권리, 맘껏 즐길 권리, 맘껏 발달할 권리’를 테마로 ㅠ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84개 지방자치단체 200여명의 실무진들이 참여해 각 자치단체의 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박람회와 국정과제인 ‘포용국가 아동정책‘아동놀이혁신’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오성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엄윤미 C_program 대표와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아동의 교육·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오산시는 그간 혁신교육 등 아동의 교육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한 자치단체 실무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18년 전북 군산에서 개최한 제2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외 박람회(3기 회장 오산시)에 이어 올해는 2번째로 행사를 주최하는 것으로 2017년 협의회 회장도시에 선정된 이래로 지속적으로 전국 아동친화도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인 ‘GSEEK’에 오산시가 제안한 ‘아동권리’ 온라인 교육이 선정돼 내년 1월경에는 전국 모든 자치단체 누구나 원하는 사람은 ‘아동권리’에 대해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17년 5월 31일 경기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래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3기 회장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아동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해 국정과제인 초등 온종일 돌봄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자치단체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등 아동 관련 이슈에 발 빠르게 대처해 아동친화도시 전국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