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식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장, 황종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은 ‘노사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고용안전・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한 △ 화성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과 △ 노사민정 협력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됐다. 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건설기능인 인력 양성사업 △여성기업인-여성창업자 멘토링 사업 △외국인노동자 맞춤형 지원사업(외국인 컨설팅강사 양성, 노무-법률상담 지원) △IoT 스마트팜 설치와 운영 전문가 양성사업 등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의 성장으로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창출돼야 노사관계 안정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노사민정협의회는 각각의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구성됐다. 오늘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이 더욱 상생, 공존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노사민정의 든든한 둥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지방정부)이 협력해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5년 상시운영을 시작으로, 2016~2018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노사협력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