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은 30일 화성시 공공자원 시민 개방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공공자원(청사)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화성시 동탄4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공공자원 시민개방시설을 둘러보며 화성시 사회적경제 과장으로부터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 운영현황과 공유경제 로드맵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화성시는 시청과 2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70여 개의 공공시설을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기준 대표는 “시청사 등과 같은 공공기관의 열린 공간이 우리 주변 곳곳에 많이 있으며 주민센터 등의 경우 소수가 독점으로 써오던 공간을 다수가 쓸 수 있도록 더 많은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용인도 공공자원을 지역과 공간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모델을 개발해 시민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도시 용인’은 김기준 대표와 전자영 간사, 김진석·이미진·이진규·안희경·신민석·정한도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활용을 통한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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