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드론 활용해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구축한다

11일, 제51보병사단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 행사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0/05 [19:33]

수원시, 드론 활용해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구축한다

11일, 제51보병사단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 행사
이영애 | 입력 : 2019/10/05 [19:3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제51보병사단과 함께 1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민··군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 행사를 연다.

 

수원시는 이날 시연회에서 실종·테러·재난·재해 등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활용할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 제51보병사단과 드론 전력화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적 침투, 테러, 재난·재해 상황 등을 가정한 드론 운용을 시연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수원시장과 정부부처·(경기 서남부 지자체 관계자, 국방 과학기술원 등 연구단체 관계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지원민방위대원 등이 참석해, 시연 후 미래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드론 운용 방안’,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를 통한 국민안전보장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년 지자체 최초로 토지조사에 드론을 도입한 수원시는 올해는 드론을 이용한 CCTV 관제 서비스 모델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지킬 도구로서 드론을 상용화하기 위해 육군과 지속해서 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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