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와 화성시 사회적기업 (주)동부케어는 지난 4일 오전 화성시자살예방센터 회의실에서 화성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보나눔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 △동부케어 대상자 어르신 중 고독, 우울증, 정신건강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센터 연계 △센터 대상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동부케어와 연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지역사회에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이를 위해 양기관이 가진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지원·협력키로 했다.

전준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사회적기업인 동부케어와 함께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하여서 감사하다”며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있다면 같이 협력해서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케어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2008년 설립해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화성, 오산, 평택, 향남, 동탄 등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