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2장학관(도봉나래관)은 최근 장학관에 거주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화성시장학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실업 등 어려운 시대 상황에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자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졸업생 멘토로 참여한 윤준형(이안세무회계 대표세무사)은 세무사 시험 준비, 대학 생활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윤준형 졸업생은 후배들에게 주변의 시선이나 취업걱정 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계획에 맞춰 짜임새 있게 준비할 것을 조언한 뒤, 장학관 생활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인생의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장학관 김성빈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학생은 ‘장학관을 졸업한 선배를 통해 취업 준비 요령과 직업의 장점, 학업 생활 등 다양하고 궁금했던 질문들을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석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장학관을 졸업한 학생들이 다시 장학관을 찾아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등 지역 후배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실업 등 어려운 시대 속에서 장학관의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하여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인재의 선순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화성 인재가 모이는 허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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