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12일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재능기부강좌 ‘플레밍 과학스쿨2’를 개강했다. ‘플래밍 과학스쿨’강좌는 지난 2017년 9월 15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년간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3월 16일 1차 운영에 이은 두 번째 운영으로 보다 많은 초등학생 과학꿈나무들이 고등학교 과학·수학 영재반 선배들을 만나게 된다. “플래밍 과학스쿨”강좌를 이끄는 ‘STEAM-S 나비효과 동아리’는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청소년 동아리로 활동하다가 2014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이 파괴되고 오염되는 심각성을 깨달아 이를 다시 과학의 힘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취지로 ‘나비효과’라는 자체 과학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던 것이 동아리의 시초가 됐다. 이 동아리는 현재 경기도내 12개 고등학교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산 연합 과학동아리로 ‘2019년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사업’에 지원해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다수의 청소년들이 과학·환경 실험 분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서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동아리 소속이었던 대학생 선배들을 자문단으로 구성해 동아리 활동을 상호 협력·지원하고 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오산시 7개 도서관은 모든 청소년들에게 언제든지 각자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매개로 한 청소년 문화 봉사 강좌 운영을 통해 선·후배의 끈끈한 정과 배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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