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신대,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 선보여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HS Maker Space’, ‘Job Space’ 개소...1인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1인 미디어실’ 개소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0/15 [19:47]

한신대,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 선보여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HS Maker Space’, ‘Job Space’ 개소...1인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1인 미디어실’ 개소
이영애 | 입력 : 2019/10/15 [19:47]

 

한신대,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 선보여.jpg
HS Maker Space와 Job Space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신대학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신대학교는 최근 도서관 4층에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에이치에스 메이커 스페이스(HS Maker Space)’, ‘잡스페이스(Job Space)’, ‘1인 미디어실을 개소했다.

 

‘HS Maker Space’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으로, 186m² 규모의 공간에는 3D, 스마트 창작터, 스튜디오, 미팅룸, 워크룸 등을 구비해 재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다양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기술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3D존에는 3D프린터와 대형 TV, 스튜디오에는 조명장치, 디지털카메라, 사진편집용 컴퓨터, 시제품 사진 촬영을 위한 미니스튜디오박스 등 각종 최신 장비와 편의시설이 있으며, 상담전담인력이 상주해 제품의 기획부터 제작과 홍보과정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개소한 ‘Job Space’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Job Space를 공기업 취업 목표를 가진 재학생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청년취업 프로그램, 공기업 취업 특강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도서관 1층과 생활관에 자리한 ‘1인 미디어실은 최근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1인 방송 시대에 발 맞춰 유튜브 동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동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토록 카메라, 컴퓨터는 물론이고 1인 방송에 특화된 다양한 조명기기를 갖추고 있어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대학 교육 목표에 맞는 공간들이 조성되고 있어 교육혁신에 동력을 얻게 됐다한신은 미래에서 온 대학이다. 잘 가르치는 대학을 넘어 취창업에 강한 대학, 미래 산업의 성장동력을 이끌어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에 개소한 ‘HS Maker Space’, ‘Job Space’, 그리고 ‘1인 미디어실은 모든 재학생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기획했다“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메이커 문화를 학내에 확산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지성을 길러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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