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개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6일 평소 안면이 있던 집 마당에 키우던 개의 목줄을 풀어 안고 간 송모씨(60)를 절도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월 5일 밤 10시경 아산시 김모 할머니(80)가 마당에 키우고 있는 토종개의 목줄을 풀어 안고 가던 중 주인에게 발각되자 되돌려 준 다음, 새벽 3시경 다시 침입해 시가 20만원 상당의 개 1마리를 훔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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